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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성도의 신앙부흥 위한 기도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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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7.09.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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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능력, 성령의 역사’ 주제로 영적 각성
연합회 선교부는 ‘기도의 능력, 성령의 역사’라는 주제로 연합기도회를 열었다. 사진은 한 집회에서 기도하는 성도들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부흥을 위한 기도성회가 열렸다.

한국연합회 선교부(부장 박광수)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원주 재림연수원에서 ‘기도의 능력, 성령의 역사’라는 주제로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특별기도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 교회의 영적 각성과 지속적 부흥을 위한 집회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참가한 100여명의 성도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참가자들은 그룹별, 개인별로 기도의 향불을 피우며 말씀과 찬양, 간증을 통해 우리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를 경험하고, 한국 교회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촉진하는 등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부흥의 말씀’ ‘만남의 시간’ ‘나눔의 시간’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사도행적을 읽으며,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과 남은 무리에게 주어진 거룩한 사명을 되새겼다.

강사로 수고한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부흥을 위해서는 먼저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도와 성령의 능력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하고 “오늘도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세상에 영생의 약속과 복음의 능력을 증거할 수 있도록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자”고 강권했다.

홍 연합회장은 “교회의 성장이 정체되어 보이고, 영적인 능력이 침체되어 보이며, 교회의 도덕적인 표준이 땅에 떨어져 보이지만, 이는 바로 성령께서 역사하셔야 할 때임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라며 “한국 교회는 어느 때보다 성령의 역사가 필요하다”고 권면했다.

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는 “초대교회의 첫 번째 기도제목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그 의미를 볼 수 있도록 회개한 것이었으며, 두 번째는 자신들이 영혼구원에 적합한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한 것이었다”면서 “늦은비 성령의 약속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에 힘쓰자”고 호소했다.

이밖에 재림연수원 강사들은 새벽기도회에서 말씀에 감춰진 진리기별을 전했다. 재림연수원장 홍광의 목사는 성령의 음성에 따라 십자가 앞에 무릎 꿇은 사람들에 대해 강연했으며, 전광수 목사는 기도응답의 역사를 한자와 연계해 설명했다. 김문영 목사는 야곱의 생애를 반추하며 각자의 삶을 섭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조명했다.

연합회 선교부는 앞으로도 한국 교회의 지속적 부흥과 성령의 인도와 능력을 간구하기 위해 연말 기도운동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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