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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 선교 본부 파주로 이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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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6.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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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 연중회의에서 ... 2013년에는 세계선교대회 개최
북아태지회는 지난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각 연합회 대표와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중회의를 개최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가 선교본부를 현재의 일산에서 파주로 이전한다.

또 2013년에는 제주도에서 세계선교대회가 열린다.

북아태지회는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연중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안을 결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연합회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각 연합회 대표와 교회 지도자 및 초청위원 등 57명이 참석했다.

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이번 회의에서 지진과 쓰나미, 방사능 유출 등 사상 최대의 재해를 당하여 큰 시련을 겪고 있는 일본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참석자들 모두에게 일본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일본 교회가 불안과 두려움 속에 소망을 잃고 살아가는 수많은 일본인에게 더욱 힘써 소망의 복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선교사명을 강조하였다.

연중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다양한 선교 보고 및 향후 중점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발표가 있었다.

특히 지회 선교본부를 파주로 이전키로 결의했다. 아직 착공 및 건축 규모 등 구체적인 사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 연례회의 이전에는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2013년에는 제주도에서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집회에는 PMM 선교사, 히스핸즈 선교사, 각 전도단 등 선교와 관련된 재림성도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 밖에 2012년 지회 내 120여 개 교회기관장들을 위한 정상회의, 2012년 지회 패스파인더 캠포리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다.  

이번 연중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지회 목회부장에 데이비드 리플리 목사가 새로 선출되었으며 보건절제부장 및 지회 선교전략연구소 부소장으로 바바라 초이 박사가 선임되었다.

한편, 회의를 마치는 날 참석자들은 모범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히로시마 삼육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 학생들이 준비한 작은 음악회도 참관하며 교사들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회의를 앞두고 일부에서는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또 방사능 재해로 인해 장소 변경에 대한 의견이 고개를 들기도 했지만, 일본 교회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원안대로 히로시마에서 개최했으며, 일본연합회는 이에 대해 지회에 공식적으로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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